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거제시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입학식이 지난 4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 이호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관내 조선기자재업체 CEO, 제1~6기 졸업생 대표, 제7기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6기까지 거쳐 오면서 1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7기 과정에는 Shell 석유 수석감독관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33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10월말까지 (15주 24강)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갖고 현장 견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입학생들의 참여를 축하하면서 거제시가 조선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금번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하여 조선기자재·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큰 역량을 발휘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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