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주신 향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씩 나눠먹으며 희망차고 정겨운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명절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본연의 업무에 임하시는 국군장병과 경찰, 소방관 여러분, 그리고 산업현장을 지키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설 명절하면 먼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정겨운 이야기와 음식을 나눠먹는 따뜻한 풍경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장기적인 조선경기 침체로 마냥 명절이 즐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작년 한해 열악한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남부내륙철도 확정과 저도 개방, 국립난대수목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일구었습니다.
올해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으며, 시민들이 피부로 살기가 많이 나아졌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지역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하여 대규모 민자투자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및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인 경자년 한해에도 저와 1,200여 공직자들은 내일이 오늘 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우리가 꿈꾸는 희망과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저희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직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설 연휴만큼은 가족·친지·친구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5일
거제시장 변 광 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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