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희 씨, 수제 면 마스크 행정복센터 직원들에게 전달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 시민이 수제 면 마스크를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던졌다.
미담의 주인공 이옥희씨(53)는 손수 만들은 마스크 70 여장을 4회에 걸쳐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한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크는 검은색으로 필터를 넣었고,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으며 숨쉬기가 편안한 형태로 만들어져 이를 착용한 직원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옥포2동에서는 전달 받은 마스크를 동 직원(공무직, 공익, 기간제근로자 포함)에게 1인 2매, 방역업무로 수고가 많은 거제시보건소에 15여 장을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