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교통약자 배려 저상버스 시승식 가져
거제시는 지난 13일 고현동 고려3차아파트 앞 버스정류소에서 변정수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김은동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박용석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상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서는 장애인, 노약자 등 휠체어 이용승객의 편의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승차대기 장소’ 2개소를 설치하고 저상버스 승하차에 대한 불편이 없는지를 확인하였으며,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거제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2대 증차 및 운전원 3명을 증원하고 상반기 중 저상버스 정류소 정비 공사를 추진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상버스 이용편의성을 높여 노약자, 휠체어 장애인 등도 언제나 손쉽게 저상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류소 주변 정비 등 운행여건을 계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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