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하는 테라피 힐링 체험공간
- 거제 숲소리공원 지난 19일 개장
농촌을 테마로 한 체험?휴양을 즐길 수 있는 거제 숲소리공원이 문을 열었다.
거제시는 19일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시의회 의장, 황철환 경찰서장, 김동진 3대대장, 시의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소리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거제 숲소리공원은 동물테라피를 주제로 2012년부터 127억 원을 투입해 거제면 서상리 산13번지 일대 16만4887㎡에 조성한 농촌테마파크로, 지난 3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와 시설보강을 위해 임시휴장 기간을 가지고 이 날 정식 개장했다.
운영은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숲소리공원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토리놀이터와 여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줄 수국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푸른 초원과 순백의 양이 어우러진 9,622㎡규모의 가축방목장은 숲소리 공원의 대표적인 즐길거리로, 멀리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먹이주기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개장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체험과 휴양’이라는 테마를 통해 숲소리공원을 정글돔과 더불어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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