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든든한 시장실, 이번에는‘지역경제 살리기’ 출격
금석위개의 정신으로 지역경제 살아나도록 함께 노력할 것 강조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는 든든한 시장실’을 통해 연이어 시의 굵직한 현안을 다뤄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3일 오후 옥포 옥빛채를 찾았다.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을 필두로 지난달 양대조선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상권 살리기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이래, 채 한 달이 되기 전 주민들을 만나는 등 연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옥포상권 자영업자,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50여 명과 자리한 박 시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산업과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이 건의한 옥금당~보림당 구간 경관개선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 방안에 공감하고 함께 현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참석한 한 지역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장님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시는 것을 보니 앞으로는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 시장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지역경기로 많은 주민들이 걱정과 불안을 안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의 정신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그간 거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청 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할인 행사, △농특산물 먹거리 지원센터 운영, △각종 공사 지역업체 하도 권유, △공공건축사업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를 통해 범시민적인 지역상품 이용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한편,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거제시의 소통 브랜드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는 든든한 시장실’은 4회 차를 맞이했으며, 소통의 주제부터 대상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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