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선정
- 아주동 (가칭)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38억 신청 및 선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올해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주민참여 시범 공모사업에 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건립사업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는 로컬푸드복합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시설로 현 아주동 주민센터 부지에 건립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8억 중 국비 14억을 지원받는다.
거제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내 다양한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드는 생활SOC 복합화 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공모사업에는 경남 거제시, 경기 하남시, 경기 시흥시, 인천 남동구 4곳이 선정되었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거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참여 시범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농수산물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 활성화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4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고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176억, 현 고현동주민센터)와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63억, 구 마전민원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하였으며, 현재 중앙부처에서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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