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거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 열려
거제시는 지난 30일 사등면 경남아너스빌아파트에서 ‘거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시의회의장, 거제시의회 의원, 아파트 관계자와 이용아동, 학부모, 운영법인 관계자 등 약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센터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씀, 축사, 이용아동 축하공연,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도서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돌봄, 학습지도,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아너스빌 복리2동 2층에 자리한 거제시 다함돌봄센터 1호점은 거제시와 경남아너스빌 입주자대표회의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여 거제시에서 시설을 설치하고 사단법인 함께하는 우리마음에서 위탁운영을 한다.
변광용 시장은 “아이들 돌봄 공간으로 흔쾌히 장소를 내주신 경남아너스빌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는 시대적 과제가 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여 우리 거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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