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2020년 “최우수기관”선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의료급여사업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포상금 525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8·2019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받은 최우수 기관상이라 그 영예가 더 크다.
이번 평가는 전체수급자의 의료급여이용실적, 관내·외 장기입원자 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6개분야 13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다.
거제시는 입원의료이용율이 높은 수급권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내외 장기입원자, 질병대비 과다하게 의료이용하는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된 사례관리와 건보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중재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의료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여년 간 장기입원 해 온 행려환자의 성·본창설과 주민등록신고로 개인의 정체성을 찾아주는가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로 관리전환하여 복지서비스를 연계했고,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장기입원자의 요구에 따라 가사간병서비스, 시설입소, 장기요양등급신청과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수급자의 필요도와 요구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의료보장성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변광용 시장은“앞으로도 저소득층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에 맞는 의료급여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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