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 진달래축제 취소, 가급적 방문자제 당부
대금산 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갑봉)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대금산 진달래축제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진위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해야 한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도 봄꽃과 관련한 축제를 취소하거나 개최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월 초부터 중순까지 진달래 개화시기에 시민과 외래 방문객들의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 방문자제를 협조를 바라고 있으며 대금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코로나19 관련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24회 동안 진행해 온 산신제는 거제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외래 방문객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취지로 축제위원회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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