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방세입 증대방안 회의 개최

거제시, 지방세입 증대방안 회의 개최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선제적 대응

[크기변환]14-2. 관련사진(거제시  지방세입 증대방안 회의 개최).png

거제시는 19일 시장실에서 거제시장 주재로 세무과, 납세과, 교통과 등 5개팀이 모여 지방세입증대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방세, 세외수입 및 보통교부세 증대방안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방세의 경우 세목별로 전년도 대비 징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액 현황과 대책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고, 세외수입의 경우 체납이 많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의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토론 하였으며, 보통교부세 증대방안으로 일부 사용료 수입의 전입금 전환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또한 이와 별개로 늘어나는 외국인 소유 자동차에 대한 관리 및 대포차 정리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거제시장은 자주재원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을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무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년의 경우 7년만에 지방세 세입 1,6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을 강구함은 물론 공정하게 부과하고 친절한 상담을 통해 살고 싶은 거제만들기에 노력하는 세무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세금납부야말로 선진시민이 지켜야 할 의무이며, 우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인 만큼 선의의 납세자를 양산하는 세정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최근 많이 본 기사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YS 재임 기간 자료 ‘디지털 유산화’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 전경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발자취를 기록한 아날로그 자료들이 디지털 유산으로 다시금 탈바꿈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김영삼대…
거제시, V.O.S.박지헌‧조성모 초청 힐링콘서트 개최
거제시가 오는 12월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새로 단장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 새로운 희망을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