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2억5천만원 확보

거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2억5천만원 확보

거제시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관 협업 성과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연화)와 협업을 통해 고용노동부 주관‘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여성특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해 지원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안한‘융복합 산업 여성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추진 내용은 거제지역 경력단절 여성 14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취·창업 컨설팅과 직업교육훈련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직업교육훈련 세부과정은 ▲여성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거제 꽃차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창업자 양성과정 ▲클린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전통떡디저트전문가 양성과정 ▲아동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중장년 30~50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 후 교육훈련 지원과 취업을 연계한다.

거제시와 센터 관계자는 “기관이 함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관내 기업체와의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및 협력망 구축 ▲ 집단상담프로그램 ▲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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