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9일 소통실에서 변광용 시장 및 관련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재난, 환경,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를 말하며, 기본계획 수립은 이를 위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맞춤형 특화전략 발굴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의 중장기계획이다.
금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 △환경 및 관련계획 분석 △ 스마트 거제 비전 및 전략 △스마트 거제 기본구상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 및 공무원 인터뷰,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활동을 수행하였으며, 2021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 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스마트 시티는 도전적 과제로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열린 태도와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10년 20년 후의 새로운 거제를 건설하기 위한 과정으로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우리마을 혁신자 클럽’을 지난 2월 20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 환경, 오토바이 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리빙랩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6월까지 총 6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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