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특별방역관리주간』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실태 현장 점검 실시
거제시는 특별방역관리주간(4.26~5.2.) 지정에 따라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전 어린이집 218개소 중 25%인 5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이행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 Ⅷ판 체크리스트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구축, 일일건강상태 체크, 소독 및 환기실시 여부, 외부인 출입관리 준수 등이다.
거제시는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현지시정토록 하고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수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 전체 어린이집 218개소는 3월 22일부터 전면 휴원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휴원에 따른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원아에게는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보육이 실시되고 있다. 향후 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내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전 보육교직원의 선제검사를 통해 사전예방과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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