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박환기 부시장,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점검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17일,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을 비롯한 경제관광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지확인 행사에 참여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 현장을 방문, 시의회와 함께 현안을 파악하고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주요 사업장에 거제시 의회와 함께 동행해 현장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사업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사업추진 시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거제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거제시에서 작업복 전용 공동세탁시설을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사업주 부담을 경감하고 노동자들의 복지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연초면 오비리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2020년 7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확대를 위해 경남도·거제시·함안군·LG전자·농협·경남은행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
두 번째 방문지인「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다양한 식물 전시 및 고품격 체험·교육 제공으로 소통의 공간을 조성·운영되는 사업이다. 거제시 거제식물원 내 위치하고 올해 3월 개소하였으며, 1층은 식물카페, 체험전시공간 2층은 식물카페, 옥외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노동자와 시민, 관광객들을 위해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시설물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이 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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