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입장에서 애로사항 적극 검토"

"기업의 입장에서 애로사항 적극 검토"

변광용시장, 6일과 7맇 대우,삼성 양대조선 협력업체 뱡문해 현장 목소리 들어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조선업 협동화공단(한내, 성내)과 양대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은 변광용 시장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선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선업황의 본격 회복기에 대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방문에서 참석자들은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등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거제시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고, 노후화된 사외 협동화공단의 기반시설 정비 및 주차문제 개선, 수주회복기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인력수급 지원,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한 현장의 우려,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의 시행기간 연장 건의 등 기업 여건 개선과 조선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거제시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시의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소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장의 건의사항은 기업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조선업황이 회복하고 있는 만큼 조선산업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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