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나눔 밑반찬 봉사 펼쳐

아주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나눔 밑반찬 봉사 펼쳐

거제시 아주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과 환절기 건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장애인 25 세대에 사랑 나눔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쳤을 뿐만아니라 아주동 희망나눔곳간에 밑반찬 15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한 걸음에 달여와 반찬 만들기에 적극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돼지양념갈비, 콩자반, 낚지볶음 등 3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포장한 뒤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과 거동이 불편해 바깥활동이 어려운 장애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된 것이어서 더 큰 사랑을 느끼게 했다.

박미애 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밑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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