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가로수길, 아름다운 색감으로 도시를 물들이다
고현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고현로 11길 인근 가로수에 그래피티 니트를 입히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형형색색의 털실로 만든 그래피티 니트를 가로수에 입혀 동해 피해 예방과 황량한 도시의 거리에 다양한 색감 옷을 입은 가로수들이 이색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7~8월 참가자를 모집해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은 참가자들이 직접 그래피티 니트를 제작했다.
시정혁신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그래피티 니트 입히는 행사로 시민들이 좀 더 따듯한 거리 분위기를 느끼기 바란다”고 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생활실험(리빙랩)사업은 국민과 행정이 협업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시 고현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4월 선정됐다.
한편, 고현동도시재생주민재생협의체는 쓰레기절감 및 이웃 나눔 문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11월에 플로깅 행사와 공유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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