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1기 입점자 10명 최종 확정
거제시는 지난 8일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1기 입점자 10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1기 입점자 9명이 지난 9월 29일 최종 선정됐고, 11월 8일 식사류 분야의 입점자 1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심사평가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치러졌다.
심사에 참가한 예비 청년창업가들은 청년창업공간에 입점 후 실제 판매할 1개의 대표메뉴를 조리 시연 및 전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자들의 역량과 상품의 우수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식사류 분야 1명의 추가 선정으로, 식사류 6명, 음료 1명, 공예 3명의 예비 청년창업가 10명이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최종 입점자 대상 1:1 컨설팅과 메뉴(상품) 전수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입점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조성하는 이 공간에서 청년들이 창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자생력을 키워 앞으로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 최초로 조성될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창고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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