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알리기 사업 추진
거제시는 24일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 3·1운동 기념공원(아주동 352-19) 내 위치한 기념탑에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32명의 이름과 본적지 각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출신 독립유공자는 현재까지 총 32명으로 기존 13명이었으나 지난 2019년~2021년 동안 19명을 추가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독립유공자 명각 사업을 추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국권 수복을 위해 헌신하신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명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후대에 알리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앞으로도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많이 찾아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거제 3·1운동 기념공원의 정비와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알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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