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3개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 등급 받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전국 496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활동 프로그램 참여, 인사 및 조직운영 능력, 직원의 전문성,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 노력 등 7개 영역, 29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평가 결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시설이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수련시설임을 다시 입증했다.
3개 청소년수련시설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체계적으로 준수하여 안전 관리가 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연간 운영계획 수립,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수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외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비 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고현 및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거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시대 흐름에 따른 자기주도적인 청소년들의 적극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거제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과 시민에게 더 유익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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