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후경로당 3곳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와현경로당, 남동경로당, 옥계경로당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경로당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
2023년 사등면 견내량 경로당이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와현 경로당(일운면), 남동경로당(거제면), 옥계경로당(하청면)이 선정되어 597백만원(국비418백만원, 지방비 179백만원)을 지원받아 내·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개선 필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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