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거제시 드림스타트에 훈훈한 나눔 이어져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제시 드림스타트에 훈훈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상문동에 소재한 ‘오늘의 찬’에서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나물과 국, 김치, 반찬, 과자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 10세트를 후원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연초면에 소재한‘용쓰네’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돼지불고기 20세트를 후원하는 등 나눔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들은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30가구에 각각 전달되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코로나19로 요식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수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아동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 찬’과 ‘용쓰네’음식점은 2020년부터 매월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밑반찬과 밀키트 나눔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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