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 상권르네상스사업 유치 ‘상권활성화협의회’발대식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1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르네상스 사업 유치를 위한 ‘상권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을 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로 지역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H/W)과 활성화(S/W)사업을 통합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5년간 60억이며, 3년 시범 운영 후 평가를 통하여 2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거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거제고현시장 상점가 상인회 윤기홍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 도, 관계기관, 시의원, 구역 내 상인회장 및 고현동 주민자치회, 고현동주민센터 등 18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협의회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반사항 협의 및 주민홍보, 사업계획 변경 사항 관련 자문 및 의견 수렴, 상권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사업제안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의원은 주민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의견조사를 진행해 주민 의견, 지역 특색이 반영된 쇄신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상인과 임대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동의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철 거제시 생활경제과장은 “르네상스 사업 유치를 통해 쇠퇴하고 있는 거제 원도심 고현상권을 활성화와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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