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14호 태풍‘난마돌’대비 현장점검 실시
거제시는 9월 18일(일) 제14호 태풍‘난마돌’대비 관내 주요시설물과 대규모 사업장,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응급복구 현장 등의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각종 사업장 추진상황, 선박대피 및 결박, 수산증·양식장 결박, 태풍피해 응급복구 진행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하유마을 등 태풍피해 응급복구 현장 등을 점검하며 “아직 제11호 태풍‘힌남노’의 피해복구가 진행중에 있으므로 금번 태풍으로 인하여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과 “소관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기훈 부시장은 장목항, 외포항, 황포마을 등을 점검하며 “금번 태풍이 우리시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하여 태풍대비에 소홀이 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 강조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및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태풍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현재 제14호 태풍‘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110km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4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7m/s의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하며 20km의 속도로 북진하여 거제지역에는 9월 19일 9시쯤 근접해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약100mm 내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단계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유지로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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