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홍일, 주정운)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세대 10가구와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하여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진행했다.

이는 행복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건망증, 치매등으로 과열사고가 빈번하나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화재 사고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독거세대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 어르신은 “가스불 끄는 것을 자주 깜박해 냄비를 몇 번씩 태웠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한시름 놓인다.“고 말했다.

옥홍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맘편히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