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내년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8,000원으로 인상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3년 1월부터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만18세 미만)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급식 단가 인상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카드(i-Dream카드)는 결식우려가 있는 대상아동이 편하게 급식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재료를 구입하고 바우처카드로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321개소 가맹점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동 아동은 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 결식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아동급식 지원사업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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