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00년 거제 디자인’위해 해상에서 머리 맞댄다

거제시, ‘100년 거제 디자인’위해 해상에서 머리 맞댄다

사본 -2023.04.13, 거제해안선 (61).jpg

박종우 시장은 지난 13일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을 위해 거제시 해상을 한바퀴 돌며 섬 전체 해안선을 둘러봤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다녀온 유럽 벤치마킹에서의 관광·산업분야 우수 사례를 거제시 상황에 맞게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산업경제·관광·도시공간 분야 등 6개 부서 실․국장과 부서장이 동행했으며, 특히 고현항·취도·괭이도·근포마리나·매미성·가덕신공항건설 배후 주변 해안에는 직접 하선해 지형 경관 등을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드나듦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513.64km)과 부속섬 73개(유인도 10개, 무인도 63개)라는 지리적 환경은 외국 어느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자원”이라며, “거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거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산업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역세권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100년 거제 디자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최근 많이 본 기사
‘재즈 여왕’의 크리스마스 선물 《나윤선 elles 콘서트》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재즈 여왕’ 나윤선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이 오는 12월 23일(월) 오후 7시 30…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YS 재임 기간 자료 ‘디지털 유산화’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 전경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발자취를 기록한 아날로그 자료들이 디지털 유산으로 다시금 탈바꿈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김영삼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