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 발대식 가져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다짐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 발대식이 30일 오전 10시에 거제시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거제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 새마을봉사대, 농업기계연구회 등 유관기관과, 거제면 인근 마을 주민 약 30명이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위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기술원, 거제시 및 농업기계연구회는 농업기계 정비기술 교육과 안전교육을 추진했고, 한국교통공단과 새마을봉사대는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및 농기계,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초기 안전용품 및 이륜차 안전모 등의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농기계의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순회수리 및 사고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늘 발대식이 농업인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전문인력과 유・무상 수리부품을 확보하여 관내 203개 마을에 대해 70회에 걸쳐 찿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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