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동부 간 지방도 확장(2→4차로) 본격 추진
거제면 서정리 - 동부면 산촌리 간 3.24km(2→4차로), 408억 원 투입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거제시는 지난 6일 경남도가 “거제-동부 간 지방도 1018호선 4차로 확장”을 포함한 3개소 10.94km에 대해 오는 4월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해 국도5호선 명진터널 개통으로 거제 서부지역에서 거제 중심지로 교통량이 많아졌고 4차로 확장을 통한 도로서비스 수준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함이다. 2024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 및 공사 착공해 2030년까지 완료하다는 계획이다.
해당사업은 지방도 1018호선 거제~동부 간 도로는 거제면 서정리(서정사거리)에서 동부면 산촌리(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까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연장 3.24km를 전액 도비 408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이다.
박무석 거제시 도로과장은 “거제~동부 간 지방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주말 및 성수기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2030년 개장 예정인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연계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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