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노후차량 5대 교체
거제시는 지난 10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5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차량 교체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운행거리가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위험 등을 방지코자 실시하게 됐다. 신규차량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안정적으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휠체어 리프트 등이 설치된 특수 제작됐다.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관내는 1,400원에서 2,600원까지,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을 지불하고 관내와 경남도 및 부산광역시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거제시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신규차량 교체를 통해 교통약자들과 운전자분들이 전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특별교통수단 개선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교통약자들의 사회적 참여 범위를 확대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 29대와 바우처택시 50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특별교통수단 관련 문의는 거제시청 교통과 대중교통팀(☎055-639-4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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