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근로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거제시는 지난 6월 16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 두통,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작업자의 열사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실시했으며 거제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김윤규 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더불어 시는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휴게시간을 보장 여부와 보건관리자의 건강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도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어 공공분야 현업업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절한 휴식과 안전가이드를 활용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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