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면장 윤봉길)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29일 동부면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관내 동부중학교 주변에서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근처 업소를 순찰하였다.

이날 참여한 공무원과 지도위원들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점·식당 등 근처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위반(유해물질 판매) 여부,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였다.

동부면 청소년지도위원회 김윤화 위원장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봉길 동부면장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음주, 흡연 등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순찰 및 점검 등을 통해 청소년 선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