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자체 유튜브는 감동 없다’는 편견 깨다
![[크기변환]관련사진(거제시,_지자체 유튜브는 감동 없다_는 편견 깨다1).jpg](http://www.geojenewswide.com/data/editor/2605/20260504161328_039cfb7ddba2ec6fcfd5b0a80b2cb6ac_ln5x.jpg)
거제시가‘지자체 유튜브는 감동이 없다’는 기존 인식을 깨고 시민 공감콘텐츠「수화기 너머의 진심」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특별 콘텐츠로, 거제시 가족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깜짝 이벤트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내며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평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 간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책 전달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려는 거제시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공감과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제작을 꾸준히 이어오며, 딱딱한 행정 이미지를 완화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영상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획된 것으로, 시민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기존 지자체 홍보의 틀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는 채널 성장세로도 나타나고 있다. 거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25년 5월 6,880명에서 2026년 현재 1만4,062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거제시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빠른 확산과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숏폼 콘텐츠를 강화하고, 유튜브는 스토리 기반의 롱폼 콘텐츠를 통해 정책 메시지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현재 거제경찰서 및 거제청소년수련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콘텐츠 제작도 협의 중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