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 선정
“한 단계 도약한 섬꽃축제 관람객 대박! 상복도 터졌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섬꽃축제가 2019년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 축제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축제육성 상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도내 문화관광축제의 육성•발전을 위해 독창적이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성과 등에 평가 중점을 두고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축제 현장 평가와 지난 19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의 서류심사(PPT 및 질의응답)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제출한 대표축제를 심사한 결과, 저비용 고효율 수제축제이며 농업과 문화예술, 가을꽃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지역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경남 우수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봉도 거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축제선정은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거제시와 시민들이 문화관광분야에 많은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물이다.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의 대표 브랜드축제로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제 농업과 관광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높은 축제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올해 거제생태테마파크 개장과 함께 거제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올해 거제섬꽃축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새로운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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