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동장 이수명)은 지난 8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5개소(상동1·2경로당, 삼거경로당, 문동경로당, 용산경로당)를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안내 및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상문동이 매월 2회 이상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 및 복지 욕구를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법 등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중점 안내하였으며,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개별 사례 관리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수명 상문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