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일운국가관리묘역에서 개최
지난 6일, 일운면(면장 박경민)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일운국가관리묘역(일운면 지세포리 산75)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김동수 거제시의원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추념사, 조사, 추모 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경민 일운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풍요롭게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불사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족을 대표하여 해성고 1학년 이성연, 이주연 자매가 호국보훈의 마음을 담은 추모 헌시를 합동 낭송하였다.
일운면에서는 행사 후에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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