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한내협동화단지내 외국인노동자 만나 ‘기초질서(생활쓰레기 분야) 준수’캠페인 펼쳐
지난 30일 거제시는 관내 한내협동화단지를 방문하여 ‘외국인노동자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선지원과 및 자원순환과 직원, 자원순환과 소속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도우미와 함께 협동화단지 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국어로 번역된 홍보물과 종량제봉투 등을 나눠주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2024년 4월 말 거제시 등록외국인 수는 12,87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7,631명에 비해 5,240명이 증가하면서 최근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에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문화와 생활방식의 차이로 단기간에 우리의 생활 쓰레기 배출 방식 적응에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서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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