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거제 박반장, 남부면 생활불편 민원 해결사 자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거제에는 “척척거제 박반장”이 있다. 남부면에는 “하종문, 이성규”척척거제 박반장이 있다.
지난 2월부터 척척거제 박반장 남부면 기동순찰반으로 배치받은 두 분은 두 달여만에 남부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남부면은 인구의 46.4%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리적 여건상 전기, 수도부터 문고리, 형광등까지 크고 작은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할 인프라가 부족하다. 또한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파악이 먼저인데 이조차 자체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해 보면 생활불편사항은 수를 셀 수없을 정도로 많이 듣고 오지만 해결은 미비할 때가 많고, 당시 해결한다고해도 다시 문제가 재발하는 경우도 수태였다.
즉,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해 눈에 보이는 곳만 보수하는 일이 태반이었기 때문이다. 집안 곳곳의 소수리는 단순으로 눈으로 보이는 곳만을 보수하는 것에 끝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맞는 방법으로 해결이 되어야 다음에 뒤탈이 없는 법이다.
이런 문제를 남부면 척척거제 박반장 하종문, 이성규 반장님들은 남부면 복지팀의 연락이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주시고 해결방법 제시는 물론 직접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어 남부면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남부면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일 남부면 명사초등학교 앞 보도블록을 정비 중인 하종문, 이성균 반장님을 찾아 뵙고 최근 방문한 경로당 출입문 롤링 호차 파손 문제와 취약계층 안전손잡이달기 실행방법 등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출입문 호차 파손은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진단, 해결하여 그동안 불편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당일 보수건 이외에도 취약계층 현관 경사로 보수, 경로당 노후 형광등 교체 및 설비이상 점검 등 현장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대처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남부면민은 척척거제 박반장 사업이 계속 되길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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