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전통시장 위생점검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올해에도 관내 전통시장(고현시장, 옥포시장, 옥수시장 등) 내의 식품취급업소 200여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위생점검은 단속위주가 아닌 지도‧계몽 중심으로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매년 3회 이상의 위생점검과 위생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올해도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배정하여 3회 이상의 위생점검과 함께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의 위생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지도내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여부 ▲원료보관실 및 조리장 등의 청결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손소독 및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등으로 기초위생에 관한 내용이다.
옥미연 거제시 복지국장은 “전통시장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있어서 영업자들의 기초위생의식의 습관화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적 교육과 지도를 통해 전통시장의 위생이 개선이 되고 시민들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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