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김성현)에서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전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거제면은 관내 27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위문품(백미, 라면 등)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첫날 김성현 거제면장은 아지랑마을 외 6개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 한 분 돌아가시는 것이 도서관 하나가 문을 닫는 것과 같은 아쉬움이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지혜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100세 시대에 맞추어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와 면정에 불편은 없는 지 등을 여쭈었다.

한편, 거제면은 이날 경로당 방문을 통해 접수받은 일방통행(면 소재지)으로 바뀐 이후 거제면“장보기(4, 9 장날) 애로사항”과 향후 받을 각종 불편사항은 해당 부서와 협의해 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