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우수 시·군으로 벤치마킹 교육 실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월 30일 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주최로 진행된 경남지역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영농부산물 처리지원 우수시군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부산물 파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남지역 시군의 영농부산물파쇄지원단 운영을 조기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기 시행 중이며, 파쇄기 종류별 장단점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남지역 담당공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거제시는 면·동사무소를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신청하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파쇄를 1월 2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에 한하여 파쇄 작업 지원이 가능하며 고령 농업인의 수거 처리의 불편을 없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력 기관인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연시회에서 김성현 농업관광과장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고 산불예방과 영농부산물파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기 지원이 필요하며, 작업간 안전대책 마련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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