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박완수 도지사 면담 “지역 현안 해결 총력”
경남도, 거가대교 통행료 20% 할인 일정비율 재정지원 검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고용위기지역 연장 등도 적극 지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고용위기지역 연장 등도 적극 지원
박종우 거제시장이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 20%를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해 서일준 국회의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정비율 재정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에 대해 “23일 경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의결했다”며 “고용노동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그밖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면담이 진행된 만큼 앞으로 경남도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해서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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