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거제시는 지난 8월 3일 농업개발원 교육관에서 농업관광과 소속 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김윤규 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진행하였으며 여름철 폭염 정도 따라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온열질환의 종류와 치료 및 예방법 등 상세히 교육하였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15~20분 간격으로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하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여름철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이행하도록 현장순회 점검을 통한 홍보와 보건관리자의 건강상담을 통해 종사자들의 건강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폭염으로 연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옥외작업 근로자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안전수칙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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