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하청면은 이달부터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농가의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155농가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 외에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이다.
올해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단가는 지난해보다 7만5000원 인상된 ha당 43만1000원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내 주소를 두고 도내의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해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하지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농지면적이 0.1ha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 점유한 자 등은 제외된다.
이영실 하청면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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