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해 4일께부터 경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태풍으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난구조 장비 등 소방장비 점검 ▲재해 취약지역 확인 및 순찰강화 ▲출동소요 증가 대비 비상동원체계 점검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접수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주태돈 서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조치와 재난 발생 시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태풍 북상 시 비긴급 신고를 자제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