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거제시 8개 마을 선정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공동체 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8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거제시는 총 18개 마을공동체가 응모하여 8개(씨앗기 3, 활동기 5)가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내용은 3개 부문의 지정주제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 활동, 마을 미디어로 소통하기, 우리 동네 일자리 계획하기”와 자유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사업비 지원규모는 씨앗기 3곳에 최대 각 2백만 원, 활동기 5곳에 최대 각 6백만 원으로, 도비 50%와 시비 50% 재원으로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8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내용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완료하였으며, 5월 중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올 11월에 완료하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거제시의 마을공동체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마을 만들기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추진을 통해 상호신뢰 형성 및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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