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17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유도를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올바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신고 여부와 신고 내용의 일치 여부 확인 △음식물류폐기물 적정 배출 이행 여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기준 위반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더불어, 거제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지도 및 홍보 안내도 함께 실시해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노력과 올바른 처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적정 처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