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농특산물 만감류의 발전방안 협의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거제면에서 만감류 재배 농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만감류 재배 농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에는 만감류 연구회, 작목반, 영농법인 대표 3명과, 거제농협장, 농업지원과장, 거제면장,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 만감류는 1997년 거제면에 한라봉이 첫 도입되어, 현재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등 다양한 품종을 26농가 8.5h에 생산예상량은 170톤 정도 된다.
거제 만감류는 그 맛이 새콤달콤하며 과육과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제면 일원에서 만감류 재배 농업인은 고령화, 비닐하우스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거제명품 만감류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농업인의 노령화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언론매체와 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 등을 활용하여 거제 농 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가 잘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제의 농업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업인 단체가 합심하여 거제 만감류가 명품으로 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