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 지하차도 재난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면통제
12월 9일 ~ 12월 11일(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제시는 장평동 덕산아내아파트에서 삼성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장평 지하차도 통행을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지하차도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U자형 지하차도인 장평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것이다.
장평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기존 양방향 좌회전만 가능했던 신호체계를 임시로 직좌신호로 변경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이용자들은 변경될 신호체계를 준수하여 안전운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정보표지판, CCTV 등 진입차단시설 운영을 보조하는 설비가 함께 설치됨으로써 후속차량에게 스피커와 경광등을 통해 시각, 청각적으로 내부상황을 전달하여 사고 발생 시 후속 진입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2차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통제 기간 중 지하차도 횡단배수로, 내부 청소 및 도색 등 환경정비를 하여 이용자 편의를 향상될 수 있으므로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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